The Society of Fashion & Textile Industry

Fashion & Textile Research Journal - Vol. 22 , No. 1

[ Article ]
Fashion & Textile Research Journal - Vol. 22, No. 1, pp.11-24
Abbreviation: Fashion & Text. Res. J.
ISSN: 1229-2060 (Print) 2287-5743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29 Feb 2020
Received 04 Nov 2019 Revised 11 Dec 2019 Accepted 20 Dec 2019
DOI: https://doi.org/10.5805/SFTI.2020.22.1.11

19세기 하반기 프랑스 남성복 유물의 3D 고증에 의한 패턴 제작에 관한 연구: 르뎅고뜨(Redingote)와 자께뜨(Jaquette)를 중심으로
김양희 ; 류경화 ; 배지예
인하대학교 의류디자인학과

A Study on Pattern Making by 3D Reconstruction of French Men’s Costume in the Second Half of 19th Century: Focused on Redingote and Jaquette
Yang-Hee Kim ; Kyung-Hwa Ryu ; Ji-Ye Bae
Dept. of Fashion Design & Textiles, Inha University; Incheon, Korea
Correspondence to : Yang-Hee Kim Tel. +82-32-860-8135, Fax. +82-32-865-8130 E-mail: kimyanghee@inha.ac.kr


© 2020 (by) the authors. This article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and condition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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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This research examines pattern production of 3 men’s costumes in the second half of 19th century by 3D reconstruction to reveal technical aspects of mail costumes. The steps are as follows. First, an examination of selective type according to research study. Second, a pattern analysis of 3 historical male tops of 19th century referred to 9 pattern books of the France National Library collection. Third, a categorized type analysis that referred to paintings of the Musée d'Orsay collection. Fourth, a measurement and structure research of 3 historical garments of Fashion and Textile Museum collection. Fifth, the pattern making and fitting by 3D simulation. Research discussed the following subjects and results. First, main type of men’s coat can be categorized by frac, redingote, jaquette, and veston. Second, the male costume pattern contained in pattern books was researched along with distinguished silhouettes and structures; X silhouette for frac and redingote, H silhouette for jaquette, and straight box silhouette for veston. Third, based on the analysis of representative type of men’s costume per period conducted previous studies, 2 redingotes and a jaquette in the museum were selected and compared to other data such as image materials. Last, the following process was conducted for reconstruction; ‘Drawing diagram–Primary pattern drafting by measurement value–3D virtual fitting–Checking the fit–Modification and complement’. We also obtained a 3D virtual reconstruction and a 2D research pattern that suggested a costume pattern by each type along with 3D reconstruction that included insights for male coat techniques of 19th century France.


Keywords: pattern construction, French men’s coat, 19th century, redingote, jaquette
키워드: 패턴 제작, 프랑스 남성복, 19세기, 르뎅고뜨, 자께뜨

1. 서 론

인간의 오랜 역사 속에서 복식은 본질적으로 기호 또는 상징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각 시대의 사회제도 하에서 구별되고 변화되어왔다. 1970년대 이후 프랑스 학계에서는 복식을 사회의 특징을 드러내는 물질문명의 중요한 측면으로 인식하며 그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Kim, 2008). 복식에 대한 연구는 연대 추정, 목록 작성, 묘사 등과 같은 순수한 분류학적 고증학 이상의 연구로 진척되면서, 물질문화 측면에서의 미시적 연구로 그 방향을 달리하게 되었다(Perrot, 2007). 또 Lipovetsky(1999)는 패션의 발전에 영향을 준 요인은 경제적 변동과 물질문화의 측면에서 발견할 수 있고 나아가 기술적 역할의 차이 덕분이라고 하였는데, 특히 숙련된 기술자들의 전문화 과정으로 인해 복식이 양식화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Entwistle(2013) 역시 복식 형태의 변화는 정치, 경제, 사회적인 원인뿐만 아니라 기술적 상황에서도 나타나는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이와 같이 과거기술에 대한 연구는 학계의 여러 연구자들에 의해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19세기 산업화시대의 프랑스에서는 의상제조 업자들의 기술숙련과 전문화로 인해 복식이 양식화되기 시작한 때로, 19세기 하반기에 접어들어서는 남성복 패턴 북의 발간이 활성화되었고 그것을 통한 제작법의 표준화를 실현하기 위해 힘쓰게 되었던 시기이다. Kim and Ryu(2016)에 따르면, 이러한 노력들은 기성복의 출현을 앞당기고 대량생산 체제로 접어들게 하였으며, 현대 남성복의 원형이 구축되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이에 본 논문은 이 시기 남성복의 기술적 측면을 조명해 보고자, 19세기 하반기 프랑스 남성 상의의 유물 조사를 바탕으로 한 패턴 제작에 관한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연구대상은 형태변화의 흐름을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구성기술을 분석해 보고자하기 때문에 평상복으로 하였다. 한 벌에 포함되는 여러 종류의 아이템(셔츠, 팬츠, 상의, 외투, 액세서리 등)의 형태를 고찰하기보다 한 가지 아이템의 구성기술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보았다. 따라서 제작기술적인 측면에 있어서 난이도 있고 변화가 많은 아이템을 분석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사료되어 상의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다중사료의 고찰 및 분석을 통해 상호 보완적이고 종합적인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연구방법 및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19세기 프랑스 남성 상의의 시기별 대표유형과 형태특성을 파악한다. 국내외 복식사 일반 서적 및 논문 등 선행연구의 비교와 종합을 통하여, 19세기 남성 상의 유형의 출몰이나 교체 등의 시기 및 형태변화를 분석하므로, 시기별 대표 유형을 파악한다.

둘째, 19세기 프랑스 패턴 북에 나타난 남성 상의의 패턴을 분석한다. 앞서 분석된 대표유형에 해당하는 패턴을 수집한 후 몸판, 칼라, 소매의 패턴형태를 분석하여 유형별 패턴의 특징을 파악한다. 프랑스국립도서관(Bibliothèque Nationale de France)에 소장된 Compaing(1828), Vandael(1833), Grillot(1843), Lavigne(1843), Leclaire(1855), Despax(1871), Ladevèze(1874), Thirifocq(1881), Bentayou(1885)의 패턴 북 9권에서 총 15개의 패턴이 수집되었다.

셋째, 19세기 하반기 프랑스 남성 상의 유물의 유형적 특징을 분석한다. 파리의상박물관(Musée de la mode et du textile)에 소장된 19세기 프랑스 남성 상의 유물 중, 앞서 분석된 대표유형에 해당하는 유물 3점을 선정하였다. 이때 선정유물의 해석을 보완할 그림 자료(판화, 회화, 사진)를 수집하여 유물과 대조하므로 시기 및 복식사적 의의를 조명하였다. 그림 자료는 프랑스국립도서관(Bibliothèque Nationale de France) 소장 판화 34점과 파리 오르세미술관(Musée d’Orsay)의 컬렉션 중 회화 23점, 사진 131점이 수집되었으며, 세밀한 형태 대조를 위해 양적인 분석보다 고찰하는 방식을 택하였다.

유물조사는 프랑스 19-20세기 복식 담당 큐레이터 Hélène Renaudin의 협조 및 인터뷰로 1차 사전조사 2012년 2~5월, 2차 예비조사 2013년 2월 5~6일, 3차 본 조사 2014년 10월 27~28일 총 3차에 걸쳐 이루어졌다. 1차 사전조사는 19세기 남성복의 유형과 소장유물 현황 및 관련 리스트에 관하여서는, 유물조사 허가시간이 매우 제한적인 관계로 우선 메일 및 유선으로 6차례 진행되었다. 2차 예비조사에서는 19세기 초반 남성 상의의 대표유형인 테일코트 1점의 조사를 통해 촬영, 스케치, 실측, 목록 작성방법에 관한 분석방법을 확정하였다. 3차 본 조사는 19세기 남성 상의 대표유형에 대한 토론을 통해 컬렉션 중 유물 3점을 추천받고 실측 및 구성 분석을 진행하였다.

넷째, 19세기 하반기 박물관소장 프랑스 남성 상의 유물의 패턴을 제작하였다. 앞의 대표유형, 패턴자료, 그림 자료 분석 결과를 종합하여 도식화를 작성하고, 실측치를 사용하여 1차 패턴을 제작한 후, 3D 가상착의하여 맞음새를 점검하고 최종 패턴을 완성하였다. 이제까지 고증제작연구의 경우 현재의 표준사이즈와 가봉용 바디를 사용하여 머슬린 패턴을 제작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것은 당시의 평균체형을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현재의 상의와 실루엣이 다른 실제 유물의 형태를 그대로 재현해 볼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 즉 유물의 실측치를 가지고 제작한 패턴의 경우 현재의 인체나 가봉용 바디 상에서 형태 적합성과 맞음새를 검토하기 어렵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3D 가상착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므로 유물의 치수가 적용된 아바타 상에서 맞음새를 확인하여 유물 자체의 패턴을 재현하였다.


2. 19세기 프랑스 남성 상의 시기별 대표유형과 형태특성

본 장에서는 19세기 남성 상의 유형의 종류 및 변화를 고찰하였다. 19세기는 남성 상의의 많은 변화가 있던 시기로, 새로운 유형의 출몰이 급속히 증가하여 매우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영국과 프랑스 연구의 차이와 영향으로 선행연구들 간의 대표유형 및 그 변화의 시기를 매우 다르게 제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영어와 프랑스어 용어의 혼용으로 인해 변화의 흐름을 알기 매우 어려운 상태이다. 이에 국내외 복식사 일반서적(Boucher, 1965; Chung, 2010; Kim et al., 2010; Koh, 2010; Laver, 2012; Payne, 1988)과 복식사전(Leloir, 1951)그리고 논문(Kim & Ryu, 2015; 2016)의 내용을 비교하고 종합하여, 19세기 남성 상의 유형의 출몰이나 교체 등의 시기 및 형태변화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Kim and Ryu(2016)의 연구에 따르면, 상의류를 속상의, 중간속상의, 중간겉상의, 겉상의로 분류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명명하고 있는 남성 상의는 중간속상의 질레(gilet)와 겉상의 외투 사이에 착용하는 것으로 외투를 입지 않는 경우 겉옷의 역할을 하였던 중간겉상의를 일컫는다. 이에 19세기 프랑스 남성 상의의 대표유형으로 파악된 중간겉상의 프락(Frac), 르뎅고뜨(Redingote), 자께뜨(Jaquette), 베스똥(Veston)을 다음과 같이 유형별로 살펴보았다(Table 1).

Table 1. 
The type of men’s top in the 19th century of France
Fig. 1. Frac. Encyclopedic Treatise of Art of Tailoring (1834), pl. 26. Fig. 2. Redingote. Journal of Tailoring (1839), pl. 20. Fig. 3. Jaquette. Course of Cutting of the tailoring from Paris (1874), pl. 100bis. Fig. 4. Veston. Tabary 1890. musee-orsay.fr.

프락은 18세기에 이미 착용되어 왔던 유형으로, 19세기 초에는 앞여밈이 사선으로 벌어져 앞 허리 아래가 드러난 형태의 테일코트(Tail coat)와 앞 중심이 밑단까지 일직선을 이루고 허리선 아래 달린 스커트 부분이 밑단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X실루엣을 이루는 프록코트(Frock coat)가 일상복으로 착용되었는데, 이 두 가지 모두를 프랑스 연구에서는 프락이라고 명명하고 있다(Kim & Ryu, 2016). 그런데 Kim et al.(2010)Laver(2012)가 프록코트는 그 편리함 때문에 19세기 전체를 걸쳐 오래 착용되었음을 언급하였고, Chung(2010)은 프록코트가 19세기 말에 예복이 되었다고 하였다. 반면 프랑스 연구에 따르면, 프락이 1815-30년경 주로 입혀졌다고 하였고(Boucher, 1965), Kim and Ryu(2016)의 연구에서는 19세기 초반 이후 프랑스 패턴북에 프락이 더 이상 등장하지 않고 있으며, 1830년경 이후 프락의 형태와 매우 유사한 르뎅고뜨가 19세기 말까지 평상복으로 착용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종합하여 볼 때, 영국에서는 19세기 동안 프록코트를 지속적으로 입었고, 프랑스에서는 프락이 르뎅고트의 구분이 모호하면서 비슷한 유형으로 인식되며 19세기 말까지 존속된 것으로 사료된다(Fig. 1).

Fig. 2와 같이 르뎅고뜨는 18세기에 크기가 큰 외투로 사용되다가, 19세기 초에 와서는 부피가 줄어든 형태와 그 성격이 변하여 중간겉상의로 용도가 변하여 착용하게 되었다(Leloir, 1951). 형태는 프락(프록코트)과 비슷했는데, 프락이 주로 싱글 여밈인데 비해 외투에서 유래한 르뎅고뜨는 더블 여밈인 경우가 많다. 앞서 기술한 바와 같이 프랑스에서는 19세기 초반 프락(프록코트)이 사라지면서, 르뎅고뜨가 19세기 전반적으로 일상복의 대표유형으로 사용되었다(Boucher, 1965). 19세기 후반에는 프락(프록코트)와 마찬가지로 점차 오래된 유형이 전통적인 유형으로 남는 예복의 성격을 띄우며 용도가 변화하는 특징을 보였다(Kim & Ryu, 2016).

자께뜨는 1820년경 등장하여 1850년경 확산되어 유행하였고 1870년경 일반화되었으며 1890년 이후 예복이 되었다. 1869년 이후의 프랑스 패턴북에서 새롭고 다양한 유형의 자께뜨가 꾸준히 등장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Bentayou, 1885; Despax, 1871; La Bye, 1869; Ladevèze, 1874). X 실루엣의 르뎅고뜨가 변화되어 여유 있고 슬림한 H자형 실루엣을 이루었고, 점차 여밈이 아래로 갈수록 사선으로 둥글려진 형태가 되었다. 이러한 특징은 국내외 선행연구에서 찾을 수 있는 모닝(Morning coat)의 형태와 유사하여(Koh, 2010), 동일한 유형을 영국과 프랑스에서 달리 명명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Fig. 3).

베스똥은 허리선이 없이 길이가 짧고 간편한 박스형으로 비교적 간략한 패턴의 구성을 보이며(Fig. 4), 국내 선행연구에서 소개하고 있는 색 코트(Sack coat)의 형태 및 사용시기와 일치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1850년경 등장하여 격식을 차리는 옷이 아닌 평상복으로 발전하였으며, 질레와 빤딸롱(Pantalon)과 함께 시민 남성복 한 벌을 이루었다. 이것을 영국에서는 ‘수트(Suit)’ 프랑스에서는 ‘꽁쁠레(Complet)’라고 하였다(Boucher, 1965; Laver, 2012; Payne, 1988). 이외에도 19세기 하반기에 간편한 박스형 상의들이 영국과 프랑스에서 다양한 이름으로 등장하여 유행하였고, 베스똥 보다 더 짧고 몸에 피트되는 베스뜨(Veste)로 대체되었다.


3. 19세기 프랑스 패턴북에 나타난 패턴구성 특징 분석

본 장에서는 앞서 분석된 19세기 프랑스 남성 상의의 대표 유형에 해당하는 프락, 르뎅고뜨, 자께뜨, 베스똥의 유형별 패턴의 특징을 파악하기 위하여 몸판, 칼라, 소매의 패턴형태를 분석하였다(Table 2). 대표유형의 상의패턴을 포함하고 있는 19세기 프랑스 패턴 북을 연도순으로 고른 분포를 보이도록 자료를 수집하여 구성하였다.

Table 2. 
The feature of pattern from the French pattern books in the 19th century
Item Pattern Feature of pattern
Bodice Collar / lapel Sleeve
Frac
Fig. 5. Frac.
Art of Tailoring (1828), pl. 25.
- Consisting of front bodice, back bodice, skirt
- Narrow back bodice
- Longer skirt than bodice making flare by lengthening hem line curved waist line
- Lapel formed by expanding front neckline - Fitted 2 sleeves
- Upper sleeve bigger than under sleeve
- High sleeve height
- Narrow sleeve hem line
Redingote
Fig. 6. Redingote.
Theoretical and Practical Manual of Tailoring (1833), pl. 3.
- Consisting of front bodice, back bodice, skirt
- Longer skirt than bodice making flare by lengthening hem line
- Curved waist line
- Narrow back bodice joining skirt at waist line
- Vent on skirt at center back and side seam
- Lapel formed by expanding front neckline - Fitted 2 sleeves
- Upper sleeve bigger than under sleeve
- Low sleeve height
- Narrow sleeve hem line

Fig. 7. Redingote.
Easy Way to Learn Cutting By Yourself (1843), pl. 6.
- Consisting of front bodice, back bodice, skirt
- Similar length of skirt with bodice making flare by lengthening hem line
- Curved waist line
- Narrow back bodice joining skirt at waist line
- Vent on skirt at center back and side seam
- Flap pocket on skirt
- Lapel formed by expanding front neckline
- 7 buttonholes on lapel
- Fitted 2 sleeves
- Upper sleeve bigger than under sleeve
- Low sleeve height
- Narrow sleeve hem line
- Vent on sleeve

Fig. 8. Redingote.
Tailoring Method (1843), p. 35.
- Consisting of front bodice, back bodice, skirt
- Similar length of skirt with bodice making flare by lengthening hem line
- Curved waist line
- Narrow back bodice joining skirt at waist line
- Vent on skirt at center back and side seam
- Lapel formed by expanding front neckline - Fitted 2 sleeves
- Upper sleeve bigger than under sleeve
- Low sleeve height
- Narrow sleeve hem line

Fig. 9. Redingote.
Art of Tailoring (1855), pl. 1.
- Consisting of front bodice, back bodice, skirt
- Shorter skirt than bodice making flare by lengthening hem line
- Curved waist line
- Narrow back bodice joining skirt at waist line
- Vent on skirt at center back and side seam
- Lapel formed by expanding front neckline
- Low height of standing collar
- Fitted 2 sleeves
- Upper sleeve bigger than under sleeve
- Low sleeve height
- Narrow sleeve hem line

Fig. 10. Redingote.
Course of Cutting of the tailoring from Paris (1874), p. 103.
- Consisting of front bodice, side panel, back bodice, skirt
- Small dart at waist line of front bodice
- Shorter skirt than bodice with very little flare
- Straight waist line
- Narrow back bodice joining skirt at waist line
- Vent on skirt at center back and side seam
- Separate lapel joining at front bodice - Fitted 2 sleeves
- Upper sleeve bigger than under sleeve
- Low sleeve height
- Narrow sleeve hem line

Fig. 11. Redingote.
Course of Cutting of the tailoring from Paris (1874), p. 13.
- Consisting of front bodice, side panel, back bodice, skirt
- Shorter skirt than bodice with very little flare
- Straight waist line
- Narrow back bodice joining skirt at waist line
- Vent on skirt at center back and side seam
- Separate lapel joining at front bodice
- 5 buttonholes on lapel
- Fitted 2 sleeves
- Upper sleeve bigger than under sleeve
- Low sleeve height
- Narrow sleeve hem line

Fig. 12. Redingote.
New Book of Tailoring (1881), pl. 6.
- Consisting of front bodice, side panel, back bodice, skirt
- Shorter skirt than bodice with very little flare
- Straight waist line
- Narrow back bodice joining skirt at waist line
- Vent on skirt at center back and side seam
- Separate lapel joining at front bodice - Fitted 2 sleeves
- Upper sleeve bigger than under sleeve
- Low sleeve height
- Narrow sleeve hem line

Fig. 13. Redingote.
Practical Method of Cutting (1885), p. 12.
- Consisting of front bodice, side panel, back bodice, skirt
- Shorter skirt than bodice with very little flare
- Straight waist line
- Narrow back bodice joining skirt at waist line
- Vent on skirt at center back and side seam
- Separate lapel joining at front bodice - Fitted 2 sleeves
- Upper sleeve bigger than under sleeve
- Low sleeve height
- Narrow sleeve hem line
Jaquette
Fig. 14. Jaquette.
Cutting of Garment (1871), pl. 58.
- Consisting of front bodice, side panel, back bodice, skirt
- Shorter skirt than bodice with very little flare
- Straight waist line
- Diagonal center front opening
- Narrow back bodice joining skirt at waist line
- Vent on skirt at center back and side seam
- Pocket on waist line of skirt
- Lapel formed by expanding front neckline
- Small dart on border
- Double buttons in 5 rows
- Fitted 2 sleeves
- Upper sleeve bigger than under sleeve
- Low sleeve height
- Narrow sleeve hem line

Fig. 15. Jaquette.
Course of Cutting of the tailoring from Paris (1874), p. 9.
- Consisting of front bodice, side panel, back bodice, skirt
- Small dart at waist line of front bodice
- Shorter skirt than bodice with very little flare
- Straight waist line
- Diagonal center front opening
- Narrow back bodice joining skirt at waist line
- Vent on skirt at center back and side seam
- Separate lapel joining at front bodice
- Small dart on border
- Fitted 2 sleeves
- Upper sleeve bigger than under sleeve
- Low sleeve height
- Narrow sleeve hem line

Fig. 16. Jaquette Dorsay.
Course of Cutting of the tailoring from Paris (1874), p. 16.
- Consisting of front bodice, side panel, back bodice, skirt
- Shorter skirt than bodice with very little flare
- Straight waist line
- Diagonal center front opening
- Narrow back bodice joining skirt at waist line
- Vent on skirt at center back and side seam
- Pocket on waist line of skirt
- Separate lapel joining at front bodice - Fitted 2 sleeves
- Upper sleeve bigger than under sleeve
- Low sleeve height
- Narrow sleeve hem line

Fig. 17. Jaquette.
Practical Method of Cutting (1885), p. 15.
- Consisting of front bodice, side panel, back bodice, skirt
- Small dart at waist line of front bodice
- Similar length of skirt with bodice with very little flare
- Straight waist line
- Straight and rounded center front
- Narrow back bodice joining skirt at waist line
- Vent on skirt at center back and side seam
- Lapel formed by expanding front neckline
- Low height of standing collar
- Fitted 2 sleeves
- Upper sleeve bigger than under sleeve
- Low sleeve height
- Narrow sleeve hem line
- Cuffs
Veston
Fig. 18. Veston.
Course of Cutting of the tailoring from Paris (1874), p. 21.
- Consisting of front bodice, back bodice
- Shortened full length and waist line deleted
- Reduced front bodice and expanded back bodice
- Vent on at side seam
- 2 pockets on upper and lower part of front bodice
- Lapel formed by expanding front neckline
- Small dart on border
- Fitted 2 sleeves
- Upper sleeve bigger than under sleeve
- Low sleeve height
- Narrow sleeve hem line

Fig. 19. Veston.
Practical Method of Cutting (1885), p. 16.
- Consisting of front bodice, back bodice
- Shortened full length and waist line deleted
- Reduced front bodice and expanded back bodice
- Dart on from armhole line on front bodice to waist line
- Flap pocket on lower part of front bodice
- Separate lapel joining at front bodice - Fitted 2 sleeves
- Upper sleeve bigger than under sleeve
- Low sleeve height
- Narrow sleeve hem line
- Cuffs

분석에 앞서 한 가지 주목하고 이해해야 할 점은 수집 패턴북 전체에서 상의패턴 제작 시 몸판원형 꼬르사쥬(Corsage=basic bodice)를 여유분의 추가 없이 상의 몸판으로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물론 체형에 따른 보정 과정은 거치지만, 이는 치수 측정 시 여유분이 이미 포함된 완성 치수를 측정하여 몸판을 설계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사항을 기본으로 상의몸판의 유형별 형태의 변화와 차이점을 살펴보았다.

프락의 패턴은 Fig. 5와 같이 앞몸판, 뒤몸판, 스커트로 구성되며, 뒤몸판은 매우 좁다. 스커트 길이가 몸판보다 길며, 밑단을 확장하여 플레어를 형성하고, 몸판과 스커트의 허리선이 곡선으로 허리를 매우 밀착시키고 있다.

19세기 전반에 걸쳐 착용되면서 길이와 실루엣의 변화를 보인 르뎅고뜨는 패턴의 구조도 부분적인 변화가 있었다. Fig. 6, 7, 8, 9의 르뎅고뜨 패턴은 앞몸판, 앞스커트, 뒤몸판으로 구성된데 비해, Fig. 10, 11, 12, 13에서는 앞몸판, 옆몸판, 뒤몸판, 스커트로 구성되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 뒤몸판은 매우 좁고 허리선 없이 연결되어 있으며, 허리아래 뒤중심과 옆선에 트임이 있다. Fig. 6, 7, 8의 스커트는 몸판보다 길고 밑단을 확장하여 플레어를 형성하는 형태인데, Fig. 9에서는 몸판보다 짧아졌고, Fig. 10부터 플레어가 대폭 축소되고 거의 없어져서 자께뜨와 실루엣이 비슷해졌다. 곡선 허리선 역시 Fig. 10부터 자께뜨처럼 직선적인 허리선이 되었다.

자께뜨는 Fig. 14, 15, 16, 17과 같이 앞몸판, 옆몸판, 뒤몸판, 스커트로 구성되어있다. 앞중심의 여밈선이 Fig. 14, 15, 16과 같이 사선을 이루고 있는데 비해, Fig. 17은 수직의 앞여 밈에 밑자락을 둥글게 굴린 변화를 보인다. 뒤몸판은 허리선 없이 연결되어 있으며 매우 좁고, 허리 하단 뒤중심과 옆선에 트임이 있다. 스커트의 길이는 몸판보다 짧고 플레어 분량은 없다. Fig. 10의 앞몸판의 허리선과 라펠과 연결되는 앞여밈선에 작은 다트는 들뜨는 부분을 피팅하기 위한 것으로 세밀한 구성이 돋보인다.

베스똥은 Fig. 18, 19와 같이 옆몸판과 스커트 부분이 없이 앞몸판, 뒤몸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직선적인 박스형 구조를 이룬다. 또 앞몸판이 줄고 뒤몸판이 커졌으며, 길이가 줄고 허리선이 없어지는 등 큰 변화를 보인다. 앞몸판의 겨드랑이 아래부터 허리까지 다트가 있어 옆몸판을 분리하여 피팅시키는 기능을 대신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전체적으로 칼라의 경우 몸판의 라펠과 함께 스탠딩 부분이 낮은 칼라를 달아 테일러드 칼라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 19세기 중반까지 라펠이 따로 부착되지 않고 앞 네크라인이 연장된 형태를 이루다가, 19세기 후반에 들어서 허리까지 앞중심이 연장된 라펠을 분리하여 제도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19세기 말엽에는 앞몸판과 라펠을 분리하지 않고 그대로 확장하고 네크라인에 작은 다트를 삽입하여 경계선을 접고 피팅할 수 있게 되어있다.

소매는 전체적으로 피트한 2장 소매로 구성되며, 19세기 후반에는 소매통이 다소 넓어진 것을 볼 수 있다. 겉소매가 안소매보다 크고, 소매 밑단의 옆트임이나 커프스 등의 디테일도 발견된다. 모두 소매산이 낮은데 비해 Fig. 5의 소매산이 높은 것은 19세기 초 당시 프락이 퍼프가 있는 소매였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19세기 프랑스 패턴 북에 나타난 패턴구성 특징 분석결과, X자형 실루엣의 프락과 르뎅고뜨는 거의 동일한 구조를 하고 있으며, 자께뜨는 슬림한 H자형 실루엣을 이루어 르뎅고뜨와 형태상 차이가 확연하다. 그러나 상의원형패턴을 그대로 활용하고 있으며 스커트 부분이 달리기 때문에 허리절개선이 있는 매우 유사한 패턴 구조를 지니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다. 앞몸판, 앞스커트, 뒤몸판으로 구성되던 패턴이 19세기 후반에 이르러 Despax(1871), Ladevèze(1874), Thirifocq(1881), Bentayou(1885)의 패턴에서는 앞몸판이 분리되어 옆몸판을 형성하였고, 플레어도 점차 축소되었으며, 작은 다트들을 사용하여 맞음새를 살리는 등 세부적인 구조의 변화를 볼 수 있다. 이에 비해 박스형 베스똥은 상의원형패턴을 변형하였으며, 허리선 없이 직선적이 되었다. 총길이도 짧아졌으며, 특히 앞몸판과 옆몸판을 분리하여 피팅시키지 않는 대신 다트를 활용하는 등 매우 다르고 새로운 형태와 패턴구조를 보이고 있다.


4. 19세기 하반기 프랑스 남성 상의 유물의 유형적 특징

앞서 선행연구 고찰에 의한 19세기 남성 상의의 시기별 대표유형과 패턴북 분석을 통한 패턴구조의 특징이 파악되었다. 본 장에서는 이를 토대로 파리의상박물관 소장유물 르뎅고뜨 2점(유물번호 55255.A, UF 77-3-23)과 자께뜨 1점(유물번호 UF 59-4-1)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선정유물 분석과 함께 형태와 시기 등을 검토할 그림자료를 수집하여 대조하고, 박물관 도록(Musée de la mode et du textile [MMT], 2001; 2005; 2013)과 소장경위 등의 박물관기록 그리고 큐레이터의 의견을 참고하면서 유형을 추정하였다.

르뎅고뜨와 자께뜨를 분석대상 유물로 선정한 이유는 유형의 구조적 측면의 차이와 사용 시기에 있다. 형태 및 패턴 구조면에 있어서, 프락과 르뎅고뜨는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거의 유사하다. 자께뜨는 슬림한 H자형 실루엣으로 르뎅고뜨와 다르지만 상의원형패턴 활용과 스커트와 분리되는 허리절개선이 있는 유사 구조를 지니는데 비해, 박스형 베스똥은 상의원형패턴을 변형하여 허리선 없이 직선적인 몸판을 형성하는 매우 다른 형태와 패턴구조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사용 시기에 있어서, 프락은 18세기에 주로 착용되다 19세기 초에 사라졌고, 베스똥은 1850년경 출현하여 한 벌 수트로 일반화되면서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지배적으로 착용되었다. 이에 비해 19세기에 지속적으로 착용된 르뎅고뜨와 19세기 초에 출현하여 중후반에 널리 보급된 자께뜨는 19세기 동안 남성 상의의 가장 대표적인 유형으로 보편적으로 착용되었다는 점이다.

4.1. 남성 상의 1 (유물번호 55255.A)

본 남성 상의 유물(Fig. 20)은 전체적으로 꼭 맞는 바디스에 허리선 아래의 스커트는 밑단까지 갈수록 퍼지면서 플레어져 주름이 잡히고 뒤트임과 옆주름도 있어 전체적으로 뚜렷한 X자형 실루엣을 이루는 특징을 보인다. 앞여밈은 오른쪽 몸판이 왼쪽 몸판 위로 올라오도록 여미는 더블 브레스티드(Doublebreasted)로 6개의 단추가 2열로 달려있다. 폭이 넓고 끝이 위로 뾰족하게 올라간 라펠에 턴다운 칼라가 달려 테일러드 칼라를 이루고, 라펠의 끝은 가슴선보다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라펠에 5개의 단춧구멍이 라펠 꺾임선을 고려하여 사선으로 뚫려 있다. 즉 실제로 단추를 끼우는 구멍은 라펠하단의 여밈 단춧구멍 3개이다. 소매는 전체적으로 여유 있으나 밑단으로 갈수록 약간 좁아지는 형태로, 옆트임에 세 개의 단추가 달려있고, 공단테이프 장식으로 커프스 모양을 만들었다. 라펠과 앞여밈 가장자리도 공단 테이프로 장식되어 있다(Table 3).

Table 3. 
The feature of preserved costume in the museum(55255.A)
Number 55255.A
Era
Type
1840
Redingote

Fig. 20. Redingote,
Photographed by Musée de la Mode et du Textile.
Feature Bodice

Opening

Collar

Lapel

Sleeve

Cuffs

Silhouette
Fitted waist

Double breasted

Peaked lapel tailored collar

Lower than the bust line

Narrow and fitted 2 sleeves

Fake cuffs

Flared and fitted X shape
Picture source
Fig. 21. Redingote.
Journal of Tailoring (1839), pl. 9.

Fig. 22. Redingote.
Men and Women (1993), p. 98.

Fig. 23. Redingote
M. Welles de La Valette 1857. musee-orsay.fr.

큐레이터와의 인터뷰와 박물관 기록에 따르면, 본 유물은 “허리가 매우 밀착되고 바스끄가 형성하는 플레어 주름이 넓고 단추 3줄의 더블 여밈으로, 검정 나사 울 소재에 벨벳 칼라와 새틴 테이프로 장식되었다. 특히 바디스 부분 속을 누비고 능직 실크 소재로 안감을 넣었다”고 하면서, Fig. 22와 같이 사실적 묘사가 뛰어난 19세기 화가 Emile lévy의 작품 ‘소설가 Jules Barbey d’Aurevilly의 초상화’는 19세기 상반기의 본 유물을 착용한 그림이라고 하였다(Musée de la mode et du textile [MMT], 2001). 또 허리가 매우 피트되고 허리 아래 부분이 퍼진 로맨틱 시대의 선명한 X자형 실루엣의 더블 여밈 상의와 유사한 상의형태를 패션잡지 ‘Journal of Tailoring’에 삽입된 판화(Fig. 21)와 Musée d’Orsay 소장 ‘M. Welles de La Valette’의 사진(Fig. 23)과 같이 19세기 중반의 그림 자료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와 같이 프락은 18세기에 출현한 유형으로 쥐스또꼬르처럼 싱글 여밈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비해, 르뎅고뜨는 큰 외투일 당시의 더블여밈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1830년대 이후에 와서는 프락의 존재가 이미 불투명하고 르뎅고뜨와의 구분이 모호하여 졌고, 르뎅고뜨가 19세기 중반 이후 평상복으로 널리 착용된 것으로 보아, 본 유물은 매우 아름다운 형태와 뛰어난 구성력을 지닌 19세기 중반의 르뎅고뜨 유형으로 사료된다.

4.2. 남성 상의 2 (유물번호 UF 77-3-23)

본 유물(Fig. 24)은 이전 유물보다 허리가 여유 있고 스커트의 플레어 분량이 줄어든 형태이다. 뒤트임 양쪽에 주름이 잡혀있고 삼각형의 버튼 탭 장식이 있으며, 앞여밈은 6개의 단추가 일렬로 달린 싱글 브레스티드(Single-breasted)로, 왼쪽 몸판이 오른쪽 몸판 위로 올라오도록 여미는 형태이다. 칼라는 V자형의 봉제선이 있어 주로 노치드 칼라(Notched collar)라고 명명하는 테일러드 칼라이며, 라펠이 깊지 않아 가슴선 위에 위치하고 있다. 라펠이 접힌 끝부터 허리선까지 같은 동일한 간격으로 6개의 단추가 위치한다. 소매 역시 전체적으로 여유가 있고 트임이나 커프스 없이 단순하다(Table 4).

Table 4. 
The feature of preserved costume in the museum(UF 77-3-23)
Number UF 77-3-23
Era Late 19C
Fig. 24. Redingote,
Photographed by Musée de la Mode et du Textile.
Type Redingote
Feature Bodice

Opening

Collar

Lapel

Sleeve

Cuffs

Silhouette
Comfort waist

Single breasted

Notched collar

Upper than the bust line

Comfort 2 sleeves

N/A

Comfort X shape
Picture source
Fig. 25. Redingote.
The tailor of Paris (1870), pl. 17.

Fig. 26. Redingote.
Jules Grévy 1880. musee-orsay.fr.

Fig. 27. Redingote.
Gustave Eiffel 1870-80. musee-orsay.fr

박물관 도록(MMT, 2013)에 의하면 본 유물은 19세기 후반 당시 평상복으로 널리 착용되었던 형태의 르뎅고뜨이다. 19세기 초중반 남성 상의가 피트 되는 X자형 실루엣인 것에 비해, 중후반에는 본 유물과 같이 스커트 길이가 조금 짧아지고 플레어 분량이 줄어들어 전체적으로 허리에 여유가 있는 직선적인 X자형 실루엣의 변화를 보인다. 1870년에 발간된 패션잡지 ‘The Taillor of Paris’의 판화(Fig. 25)에서는 길이가 짧아진 상의를, 1880년경 Léon Bonnat의 ‘Jules Grévy의 초상화’(Fig. 26)와 1870-80년경 E. Chesnay의 ‘Gustave Eiffel’의 사진(Fig. 27)에서 X자형 실루엣이 직선적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림 자료와 대조한 바와 같이 앞여밈이 완전히 사선으로 벌어진 자께뜨나 허리재단선이 없는 박스형 베스똥과는 구분되는 형태로서, 19세기 중후반 1870-80년경 평상복으로 착용된 직선적인 X자형 실루엣의 르뎅고뜨인 것으로 사료된다.

4.3. 남성 상의 3 (유물번호 UF 59-4-1)

본 유물(Fig. 28)의 특징은 허리가 밀착되지 않고 아래가 약간 좁아지는 H자형 실루엣을 이루고, 앞여밈의 허리하단이 사선으로 벌어진 형태이다. 뒤중심 양쪽에 트임이 있으며, 단추 3개가 일렬로 달린 싱글 브레스티드로, 왼쪽 몸판이 오른쪽 몸판 위로 포개어진다. 칼라는 V자형의 노치드 칼라(테일러드 칼라)이며, 라펠은 길지 않아 라펠의 끝이 가슴선 위에 위치하고 있다. 왼쪽 앞 몸판 위에는 사선으로 주머니가 있고, 앞 몸판 허리선 수위에 슬릿(Slit) 주머니가 있으며, 앞 쪽으로 약간 기울어지는 모양으로 가로로 긴 주머니뚜껑이 붙어 있어 뒤에서도 뚜껑이 보인다. 소매는 전체적으로 여유 있고 편안한 맞음새의 일자형으로 보인다(Table 5).

Table 5. 
The feature of preserved costume in the museum(UF 59-4-1)
Number UF 59-4-1
Era 1899
Fig. 28. Jaquette, Photographed by Musée de la Mode et du Textile.
Type Jaquette
Feature Bodice

Opening

Collar

Lapel

Sleeve

Cuffs

Silhouette
Comfort waist

Single breasted (diagonal front opening)

Notched collar

Upper than the bust line

Comfort 2 sleeves

N/A

H slim shape
Picture source
Fig. 29. Jaquette.
Course of Cutting of the tailoring of Paris (1874), pl. 100bis.

Fig. 30. Jaquette.
Antonin Proust, Ministre des Beaux-Arts, 1887. musee-orsay.fr.

Fig. 31. Jaquette.
Men and Women (1993), p. 106.

앞여밈이 아래로 갈수록 사선으로 둥글려져 있는 점은 19세기 후반의 타 유형과 확실히 구분되는 형태상의 특징을 지닌 자께뜨로 사료된다. 19세기 후반 남성 상의들을 한 화면에 전시하고 있는 Ladevèze(1874)의 판화(Fig. 29)에서도 유사한 형태의 자께뜨를 한 눈에 발견할 수 있다. 특히 Edouard Manet의 ‘Portrait d'Antonin Proust’(Fig. 30)와 Paul Nadar의 사진 ‘M. Turennes’(Fig. 31)에서와 같이 앞여밈의 맨 위 단추만을 잠그고 아래를 열어두는 착장방식이 사선 앞여밈의 형태를 더욱 두드러지게 한다.

박물관 전시도록(MMT, 2005)과 큐레이터의 인터뷰에 의하면, 본 유물은 자께뜨 안쪽 칼라 중심 바로 아래 붙어있는 라벨명 ‘La Belle Jardinière, Paris’는 1824년에 개점한 첫 기성복 판매점에서 질레와 한 벌의 고급 모직물로 제작된 것으로 Jules Joubier가 1899년 결혼식에 착용한 것이다. 1850년경 유행하여 1870년경 평상복으로 일반화된 자께뜨가 1890년 이후 평상복에서 예복으로 사용된 용도상의 변화를 잘 보이는 예라고 할 수 있겠다.


5. 19세기 하반기 프랑스 남성 상의 유물의 패턴 제작
5.1. 도식화 제작

패턴 제작에 앞서 실측 항목을 정하고 패턴의 형태를 해석하고자, 앞 장의 세 가지 유물의 형태 및 구성특징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Table 6과 같이 도식화를 제작하였다.

Table 6. 
Flat sketch of preserved costume in the museum
55255A UF 77-3-23 UF 59-4-1

5.2. 실측

실측항목은 총길이, 바디스길이, 스커트길이, 다트길이, 어깨너비, 등너비, 옆몸판너비, 옆몸판밑단너비, 스커트밑단너비, 가슴둘레, 허리둘레, 뒷목둘레, 어깨길이, 어깨경사, 단추간격, 주머니너비, 주머니높이, 칼라너비/라펠너비, 칼라높이, 칼라스탠딩높이, 암홀깊이, 소매총길이, 위팔단면, 팔꿈치단면, 소매밑단단면, 겉감소재, 안감소재, 겉감조직, 안감조직, 소재두께로 구성하였다. 이는 19세기 프랑스 패턴 북에 공통적으로 나타난 계측 항목과 현재 패턴제도에서 기본 및 보조치수로 제시하는 항목을 고려하고, 실측 당시 패턴의 재현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항목들로 구성한 것이다. 소재는 분석 당시 색측기(Color Cue 2 PANTONE), 현미경 촬영기(Digital Portable Microscope VT300 VITINY), 두께측정기(Dial Thickness Gage No.7301 MITUTOYO)을 사용하여 조직, 색상, 두께를 측정하였으나, 소재의 변형과 변색으로 측정치 활용이 어렵다고 사료되었다. 따라서 소재, 조직, 색상에 대하여는 박물관 자체의 단순한 분석결과를 대조하고 활용하고, 패턴 제작에 적용한 두께측정치는 유물을 훼손할 수 없으므로 겉감과 안감이 합쳐진 상태에서 측정된 값으로 하였다. Table 7에서는 유물의 실측치수와 패턴 제작 후 수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완성된 연구 패턴의 치수를 함께 제시하였다.

Table 7. 
Measurement of preserved costume in the museum and research pattern (Unit for measurement: cm / Unit for fabric: mm)
Parameter 55255.A UF 77-3-23 UF 59-4-1
Preserved costume Research pattern Preserved costume Research pattern Preserved costume Research pattern
Bodice Length Full L.
Bodice L.
Skirt L.
Dart L.
97
42.5
54.5
N/A
94
42.5
51.5
N/A
84
47.5
36.5
10
84
47.5
36.5
10
89
42.5
46.5
9 / 12
90
42.5
47.5
9 / 12
Width Shoulder W.
Back W.
Side panel W.
Side panel hem W.
44
20
11.5
10
42
20
11.5
10.5
40
20
13.5
12.5
38
20
13.5
12
42
20
9.5
12
40
20
9.5
12
Circumference Bust C.
Waist C.
Skirt hem C.
Back neck C.
110
88
193
8
110
88
214
8
106
96
118
9
105
96
110
7
109
102
63
9
109
102
63
8
Shoulder length
Shoulder drop
Button interval
Pocket width
Pocket height
16
9
6.5(x 8p)
N/A
N/A
16
8.5
6.5(x 8p)
N/A
N/A
13
6
5(x 6p)
N/A
N/A
13
5.5
5(x 6p)
N/A
N/A
14
6
9(x 3p)
8.5 / 25
2 / 7
14
5
9(x 3p)
8.5 / 25
2 / 7
Collar Collar & lapel width
Collar height
Standing height
4 / 8
6
2
4 / 8
6
2
3 / 3
4
2
3 / 3
4
2
4 / 3.5
4
2
4 / 3.5
4
2
Sleeve Armhole depth
Full length
Upper width
Middle width
Hem width
Cuffs width
17
60
20
18
13
14
17
60
20
18
13
14
20
60
22
20
15.5
N/A
20
60
22
20
15
N/A
22
61
20
20
14
N/A
22
63
21
18
14
N/A
Fabric Surface Content
Weave type
Color
Wool
Twill
L*12, a*1, b*4
Wool
Twill
L*12, a*1, b*4
Wool
Satin
L*12, a*1, b*4
Wool
Satin
L*12, a*1, b*4
Wool
Twill
L*12, a*1, b*4
Wool
Twill
L*12, a*1, b*4
Lining Content
Weave type
Silk
Satin
Silk
Satin
Linen
Satin
Linen
Satin
Linen
Twill
Linen
Twill
Thickness 1.87 1.87 1.7 1.7 1.84 1.84

3가지 유물의 실측치수는 전체적으로 총길이 13 cm, 가슴둘레 4 cm 범위 내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가슴둘레-허리둘레-밑단둘레 값에 의한 바디 형태가 55255.A는 110 cm-88 cm-183 cm의 뚜렷한 X 실루엣, UF 77-3-23은 106 cm-96 cm-118 cm 직선적인 X 실루엣, UF 59-4-1은 109 cm-102 cm-63cm 아래가 좁은 H 실루엣을 보인다. 이는 19세기 하반기 각 시기에 유행된 실루엣을 따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5.3. 패턴 제작
5.3.1. 패턴 제작 과정

먼저 19세기 출판된 패턴 북에서 유물과 가장 유사한 패턴 그리고 도식화를 참고하면서 실측치수를 적용하여 Illustrator 프로그램(Adobe, USA)을 사용하여 1차 평면패턴을 제도하였다. Illustrator 프로그램과 CLO 3D 프로그램은 패턴의 점을 이동하는 방식이 동일하기 때문에 패턴 수정이 용이하며, 수정된 패턴의 치수 확인이 간편하고,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패턴의 변화량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둘째, 제작된 1차 평면패턴을 CLO 3D 프로그램(Virtual Fashion, Korea)으로 3D 가상착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유물의 실측치수로 패턴을 제작하였으므로, 프로그램에 기본 설정되어 있는 아바타의 사이즈가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사전에 분석된 유물의 형태 및 구조, 도식화, 비슷한 연대의 패턴자료, 회화, 사진, 판화 등의 그림자료들과 대조하면서 유물과 가장 유사한 형태로 아바타의 사이즈를 수정하면서 시뮬레이션하였다.

셋째, 소재 및 부자재를 적용하여 3D 가상착의 결과를 추가적으로 수정 보완한 후, 의복압 확인을 통해 맞음새를 검토하고 3D 가상착의 형상과 2D 연구패턴을 완성하였다. 소재 및 부자재는 유물과 같이 암홀둘레, 목둘레, 라펠에 심지 및 테이프 기능을 설정하였으며 어깨에 패드를 부착한 후 유물조사 결과로 얻은 원단의 소재 및 두께를 적용한 것이다.

실측치수와 완성 2D 연구패턴의 치수차이는 유물 55255.A의 스커트 밑단 폭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매우 유사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Table 7). 이는 뚜렷한 X자형 실루엣을 가지는 유물 55255.A의 스커트 플레어량이 적용된 소재의 물성과 차이가 나는 것으로 사료된다.

5.3.2. 연구패턴의 특징

세 가지 유물 모두 공통적으로 앞몸판, 옆몸판, 뒤몸판, 앞스커트, 위소매, 아래소매 칼라로 패턴이 구성되어 있다.

차이점은 형태구성을 위한 요소들로서, 먼저 허리를 밀착시키기 위해 55255.A는 바디스 외곽선의 형태를 곡선적으로 구성한데 비해 UF 77-3-23은 1개 UF 59-4-1은 2개의 다트를 사용하며 바디스 외곽선이 비교적 직선적이 된 것을 살펴볼 수 있다. 허리선 아래에 이어지는 앞스커트 패턴의 경우 55255.A > UF 77-3-23 > UF 59-4-1의 순서로 플레어 분량이 두드러지게 줄어들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디테일 측면으로 55255.A는 라펠과 몸판이 따로 분리되어 있는 특징을 보인다.

Table 8은 완성된 3D 가상착의 형상과 2D 연구패턴이며, 3D 가상착의 형상의 경우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화이트 톤으로 제시하였다.

Table 8. 
3D simulated figure and 2D research pattern of preserved costume in the museum
3D simulated figure Research 2D pattern
55255.A
UF 77-3-23
UF 59-4-1


6. 결 론

본 연구는 파리의상박물관에 소장된 19세기 하반기 프랑스 남성 상의 유물 3점을 대상으로 3D 고증에 의한 패턴 제작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9세기 프랑스 남성 상의 유형의 종류 및 변화를 선행연구의 비교와 종합을 통하여 고찰한 결과, 프락, 르뎅고뜨, 자께뜨, 베스똥이 대표유형으로 파악되었다. 18세기부터 평상복으로 착용되던 프락은 19세기 동안 지속적으로 착용되었고, 프랑스의 경우 19세기 초에 외투에서 상의로 용도를 변경한 르뎅고뜨가 1830년경에 와서 프락과 형태상 구분이 되지 않으면서 두 유형이 르뎅고뜨로 혼합 혹은 대체되었으며, 19세기말에는 예복으로 변경되었다. 자께뜨는 1820년경 출현하여 19세기 중후반에 널리 보급되었고, 19세기말에 예복으로 착용되었다. 베스똥은 1850년경 출현하여 한 벌 수트로 일반화되면서 지속되었다.

둘째, 19세기 프랑스 패턴북에 나타난 남성 상의의 패턴특징 분석결과, 프락과 르뎅고뜨는 X자형 자께뜨는 슬림한 H자형 실루엣을 이루어 형태상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앞몸판, 앞스커트, 뒤몸판으로 구성되면서 상의원형패턴을 활용하고 형태가 다른 앞스커트가 달리는 동일한 방식의 구조를 보였다. 19세기 후반에 이르러서는 앞몸판이 분리되어 옆몸판을 형성하였고, 플레어가 점차 축소되었으며, 맞음새를 위해 작은 다트들을 사용하는 변화가 있었다. 한편 베스똥은 직선적인 박스형 실루엣으로 총길이가 짧아졌으며 허리선을 분리하지 않는 새로운 형태와 패턴구조를 보였다.

셋째, 앞서 선행연구 고찰에 의한 19세기 남성 상의의 시기별 대표유형과 패턴북 분석을 토대로, 박물관 소장유물 르뎅고뜨 2점과 자께뜨 1점을 선정하고, 그림자료 등의 타 자료들과 대조하고 분석한 결과, 55255.A 유물은 19세기 중반의 르뎅고뜨, UF 77-3-23 유물은 19세기 중후반 1870-80년경 르뎅고뜨, UF 59-4-1 유물은 19세기 하반기 자께뜨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19세기 하반기 박물관소장 프랑스 남성 상의 유물 3점에 대하여, <도식화 작성 - 실측치를 사용한 1차 패턴 제작 - 3D 가상착의 - 맞음새 점검 - 패턴 수정 및 보완>의 순서로 3D 가상착의 형상과 2D 연구패턴을 완성하였다. 세 가지 유물 모두 기본적으로 앞 몸판, 옆 몸판, 뒤 몸판, 앞 스커트, 뒤 몸판, 위 소매 아래 소매, 칼라로 구성된 구조를 보였고, 몸판의 형태, 다트의 유무, 라펠의 형태, 플레어 분량 등에서 형태상의 차이가 확인되었다.

유물조사의 수량 및 허가시간이 매우 제한적이었으며 실측한 데이터의 적용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의 대표유형 분석, 패턴 구조의 분석, 유물의 3D 고증에 의한 패턴 제작 등의 연구결과들을 통해, 19세기 프랑스 남성 상의의 기술적 측면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사료된다. 연구결과가 앞으로 19-20세기 서양 남성복연구와 근대 한국 남성복과의 비교연구의 토대를 제공하고, 보존복식의 보수 및 보존 그리고 공연의상제작 및 패션디자인을 위한 기본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Acknowledgments

이 논문은 2013년 정부(교육과학기술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NRF-2013023125)이며, 일부는 인하대학교의 지원을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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